거의 일주일 반 정도를 내내 스프링 시큐리티에 발목을 잡혀있었다. 스프링 시큐리티 자체가 너무나 추상적이어서 진~짜 멀리 돌아온 것 같다.

공식문서에 적힌 아키텍쳐를 상세히 보기도 했고, 그걸로도 부족해서 스프링 시큐리티 인 액션이라는 책의 도움을 받아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큰 그림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.

공식문서는 너무 세세해서, 큰 그림을 파악하기 어려웠는데, 스프링 시큐리티 인 액션이라는 책을 보고 큰 그림을 파악할 수 있었고, 그 후 다시 공식문서를 봤을 때는 더욱 더 이해하기가 쉬웠던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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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프링 시큐리티 아키텍처의 큰 그림은 위와 같다.

나는 책을 읽기 전에는 스프링 시큐리티 아키텍처를 구성하는 객체들의 각자의 역할이 무엇인지, 그 역할로 인해 발생하는 흐름이 어떠한지를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. 그래서, 내 것으로 만들고자 이번 회고 때 다시 한번 개념들을 돌이키며 정리해보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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